서천서가 펼친 서천여고 통학로 수목제거작업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서천여고 통학로에 설치된 가로등을 가리고 있던 수목을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천여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로 주변에는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가 가로등 불빛을 가려 그동안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온 데다 이로 인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상존해 왔다.
이에 따라 서천서는 서림지구대 남여자율방범대와 협력해 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서림지구대 자율방범대는 전지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는 등 현장 작업에 적극 참여해 도로 조도를 확보하고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단체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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