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지난 7월 15일, 휴온스와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한 코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진제약의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휴온스의 제품력이 결합, 약국 다이어트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번 코프로모션 대상 약국 전용 다이어트 라인업은 △알룬 정 △에스라진 정 △다이센 캡슐 등 총 3종이며 각각 다른 성분과 작용 기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 처방을 통한 복용으로 더 건강한 체중감량에 대한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3종의 제품 패키지는 리뉴얼을 통한 통일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있어 약국 진열시 카테고리형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 약국 현장에서의 판매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현재 영업중인 △'에스라진 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을 기반으로 복부 비만은 물론 변비와 부종 등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부종이 동반된 체형,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공동판매에 포함된 △'알룬 정'은 위에서 수분을 흡수하며 팽창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긴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며 물과 함께 복용시 빠르게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약국 전용 포장단위(90캡슐)로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센 캡슐'은 일반 소비자에게 녹차 카테킨 성분으로 잘 알려진 녹차 유래 성분 '다엽가루'가 주원료이다. 이 성분은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 에너지 소비 촉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약국 다이어트시장은 점점 정교한 소비자의 니즈에 반응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판매 협약을 통해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영업 전문성과 제품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약국 다이어트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약국 전용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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