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단-국립문화유산연구원, 6·25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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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단-국립문화유산연구원, 6·25전사자 유품 보존처리 협력

모두서치 2025-07-22 10:1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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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2일 6·25전사자 관련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처리와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 소재 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근원 국유단장과 임종덕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6·25전사자의 발굴 유품의 보훈유산적 가치 제고를 위한 보존처리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과학적 조사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유품 보존처리 관련 기술 및 인적 교류, 자문, 공동 학술발표 ▲유품 및 보존처리 관련 정보 공유, 성과 홍보, 예산확보 노력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국유단이 연구원에 보존처리를 의뢰할 1순위 유품은 신원 확인된 국군 전사자의 유품이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얼 함(函)'에는 유해와 함께 발굴된 유품이 담겨 있다.

이는 유가족이 고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물품이므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게 국유단 측 설명이다. 2순위는 내구성 문제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유품, 3순위로는 전시회에 활용하는 유품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연구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금껏 많은 수의 6·25전사자 유품을 보존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유해발굴사업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덕 연구원장은 “문화유산 연구와 보존이 곧 국가의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6·25전사자 유품이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지닐 수 있도록 국유단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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