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시와 ‘표준색상집’ 공개···안전·디자인 조화 이룬 컬러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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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울시와 ‘표준색상집’ 공개···안전·디자인 조화 이룬 컬러 가이드

직썰 2025-07-22 10:0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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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표준색상집. [KCC]
서울시 표준색상집. [KCC]

[직썰 / 최소라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서울시 표준색상집(Seoul Color Standard Collection)’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준색상집은 도시 미관과 공공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서울 고유의 컬러 아이덴티티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색상집은 서울시와 지난해 12월 체결한 ‘서울색 구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올해 3월 맺은 ‘서울 표준형 안전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물이다. 양측은 쾌적하고 일관된 공공디자인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공식 표준색상집에는 ▲서울 트렌드 컬러인 ‘Green Aurora’(2024 올해의 서울색)를 포함해 ▲공공시설물에 적용되는 ‘서울 공공시설 표준색’ ▲비상 상황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 안전빛 색’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서울 안전색’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서울 대표색’ 등 총 25개 색상이 수록됐다.

특히 ‘서울 안전빛 색’에 포함된 KCC의 축광도료 ‘루미세이프’는 일부 서울시 터널에 적용돼 비상 시 탈출 유도 기능을 강화하는 등 공공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해당 컬러는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KCC는 이번 색상집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을 결합한 도시 컬러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 고유의 컬러 아이덴티티를 구현하고, 안전을 포함한 공공디자인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표준색상집에 포함된 컬러의 도료는 전국 KCC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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