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장성민 “국힘, 8월 전대 미루고 수해 복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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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장성민 “국힘, 8월 전대 미루고 수해 복구 나서야”

이데일리 2025-07-22 09:4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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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장성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는 호우 피해 지역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며 “당내 작은 정쟁을 멈추고 전당대회도 잠시 뒤로 미뤄야 한다”고 22일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월은 폭염, 폭우와 싸움을 벌이는 민생 재난 현장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22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그는 “정치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최우선적인 사명과 책임을 둬야 한다”며 “그러나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무능하고 무책하다는 점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이재명 정권의 무능이 노출될수록 준비된 대안 정당의 기틀을 다져 나가야 한다”며 “이제 국힘 지도부는 당내 크고 작은 이슈를 잠시 접어두고, 폭우와 폭염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민심을 보듬기 위해 호우 재난 지역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8월은 폭우와 폭염 속에 허덕이는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당내 작은 정쟁을 멈추고 전당대회도 잠시 뒤로 미뤄야 한다”고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연기를 제안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외면하고, 갑질·망언에 차별적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누더기 측근들의 맹목적 보호에 우선해 민심·민생을 거부할 때, 국힘 지도부는 민생 현장으로 뛰어들어 호우 재난 극복에 전념해야 한다”고도 부연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1일 경기 가평군 용추계곡 인근 수해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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