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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후 기자들에게 “(미국 상호관세 부과 예고 시점인) 8월1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며 이렇게 전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 쪽에서 재무장관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측 협상 요청이 와서 우리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며 “(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각각의 카운터파트와 회의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주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 측에 제시할 정부안에 대해선 “자세한 논의 내용은 전략이기 때문에 말 못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회의 때) 국익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얘기하고 마지막까지 촘촘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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