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외국인 요양보호사 키운다···“시니어 돌봄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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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 외국인 요양보호사 키운다···“시니어 돌봄 공백 최소화”

이뉴스투데이 2025-07-22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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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닥이 경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어닥]
케어닥이 경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어닥]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케어닥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국내 보건·간호 전문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에 나섰다.

케어닥은 최근 경동대학교, 극동대학교와 글로벌 돌봄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어닥은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 등에서 국내 돌봄 산업 근무를 희망하는 유학생을 선발해 각 대학에 배정하고, 요양·간병 실무와 현장 연계 실습을 중심으로 한 전문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은 요양보호사 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이상을 동시에 취득하도록 지원, 자격 취득 후에는 비자 발급과 국내 돌봄 기관 취업 연계가 이뤄진다.

지난해부터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 등 현지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케어닥은 돌봄 인재 영입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

인도네시아는 간병·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으로 베트남·미얀마는 싱가포르와 일본 등지에 돌봄 인력을 공급해 온 경험이 풍부해 국내 돌봄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국내 돌봄 인력 불균형과 시니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인재 유치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시니어 케어 기업으로서 맞춤형 돌봄 시스템 정착과 돌봄 산업의 질적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경동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케어닥과의 협력을 통해 요양·간병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해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제공하는 산학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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