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오는 8월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8월 2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이다. 색체의 시인으로 불리는 샤갈의 원화 170점(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미공개 원화 7점 포함)을 감상하게 된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선착순 10명 우선 모집한다.
두 번째는 8월 9일 국내에서도 드물게 모래갯벌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는 보령의 ‘소황사구 갯벌체험’이다. 다양한 해양생물과 멸종위기종 표범장지뱀을 관찰하고 맨손으로 고기잡기와 갯벌정화활동도 실시한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 참가가 가능하다.
세 번째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청소년과 함께 걷기’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소녀상 앞에서 아침 8시 15분부터 15km를 걷게된다. 초등 4학년 이상, 선착순 15명이다.
마지막으로 8월 16일 ‘청소년 환경교육 특별프로그램-원자력발전소를 찾아서’다. 국내 최초 원전이자 최초 해체 원전인 고리원전(부산시 기장군)을 답사하여 원전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지도 다진다. 고등학생 선착순 8명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yes22cngo@nate.com )로 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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