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경북글로벌학당’ 개강

국립경국대, 외국인 유학생 ‘경북글로벌학당’개강 기념 촬영 [국립경국대]

[직썰 / 김태식 기자] 국립경국대학교 글로벌 한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 정착을 돕고 경북 문화를 알리기 위한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강식은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열렸으며,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경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법과 제도, 한국어 교육, 경북의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오는 9월부터는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박 2일 과정의 ‘K-GKS’ 프로그램과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경북글로벌학당’1일 과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윤 공공부총장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경북의 문화적 가치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경북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북 실현에 대학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