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경북도는 의성 안계행복플랫폼과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열고, 시범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의 사업 성과 평가, 영천과 영덕의 과제 공유, 전문가 지정토론과 현장 방문 등 실질적인 논의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삶의 질 향상, 주거 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등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며, 사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재조명 했다.
특히 주민 참여와 청년 유입을 핵심 키워드로,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와 지역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의성 안계면 일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공약으로 시작된 시범 지역으로, 창업 청년·청년농부 정착을 비롯해 LH 임대주택 140호, 응급·소아·분만 의료체계 구축, 출산통합지원센터, 펫월드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영천 금호읍과 영덕 영해면에서도 청년 창업 69개사, 청년 주거 85호 공급, 금호ON 전시회 개최, 영덕 한달살기 프로그램 등 청년 유입을 위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 해 지역의 성장과 청년의 행복을 실현하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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