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서(大暑)인 22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0∼35도로 무덥겠다.
오전 8시 기준 울진 기온은 이미 30.6도까지 오른 상태다.
또 영덕 28.8도, 경주 28.7도, 포항 28.3도, 대구 27.7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대구와 경북 포항, 울진, 울릉도에서는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관측됐다.
포항과 울릉도는 열대야가 이틀째 이어졌다.
현재 대구(군위 제외)와 구미, 경산, 포항 등 9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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