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현대ADM(187660)바이오는 오늘(21일)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새로운 개념의 암 병용치료제 ‘페니트리움’ 비임상자료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실험 결과, 페니트리움과 기존 항암제 병용 요법을 통해 암 주변의 방어벽을 형성하는 암 연관 섬유아세포와 암세포가 완전히 소멸됨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원동 현대ADM 대표이사 내정자는 “비임상시험 결과는 본격적인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과학적, 전략적 기반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며 “미국과 유럽 등 국제 임상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임상은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등 치료 옵션이 제한된 말기 전이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표준 치료제와 병용 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현대ADM은 페니트리움을 경구용 캡슐 제형으로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임상을 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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