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뜻의 대서인 22일 제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는 이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9~30도)로 예측됐다.
이날 높은 습도와 낮 동아 강한 햇볕이 더해져 최고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늦은 오후부터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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