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수습과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충남과 경남, 광주·전남 등 3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통합지원센터는 ▲민원 접수 ▲장례 지원 ▲의료·심리지원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지원 ▲통신·전력·가스 긴급복구 ▲법률 및 금융·보험 상담을 비롯한 각종 피해 지원 사항을 통합 안내·접수하게 된다.
행안부는 '피해자 지원사항 표준 종합 안내서'를 지자체에 배포해 지자체에서 피해 상황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직·간접 지원 사항을 피해 주민에게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피해 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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