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명가재건 보여주나?' 맨유, 이번에는 덴마크 중원 사령탑 영입 정조준!..."바이아웃 1,29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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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가재건 보여주나?' 맨유, 이번에는 덴마크 중원 사령탑 영입 정조준!..."바이아웃 1,293억"

인터풋볼 2025-07-21 2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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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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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르텐 히울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21일(한국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은 히울만을 매우 좋아한다. 이 선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선수로 뽑히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그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히울만은 덴마크 대표팀 선수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한다. 플레이 스타일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중원의 사령탑'이다. 매 경기 11km 정도 뛸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지녔고, 패스, 슈팅, 태클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레체 시절이었다. 지난 2020-21시즌 세리에B에 위치한 레체에 합류한 히울만은 곧바로 주전 자원으로 기용됐다. 이듬해에는 38경기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레체는 세리에A로 승격했다. 세리에A에서도 히울만의 활약은 계속됐다. 36경기 5도움을 몰아치며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지켜본 스포르팅이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히울만을 영입했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90억 원)에 옵션 300만 유로(약 48억 원). 구단의 기대에 부응했다. 히울만은 첫 시즌 49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과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기록은 47경기 3골 2도움.

이번 여름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유벤투스가 히울만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선수의 에이전트를 통해 3,000만 유로에서 4,000만 유로(약 484억~646억 원) 정도의 금액으로 데려가려 했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8,000만 유로(약 1,293억 원)이나 그에 가까운 금액이 아니라면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포기했고, 이제는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 중원을 살펴보면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다음 시즌 반전을 위해서는 추가 미드필더 영입은 필수다. 특히 아모림 감독은 미드필더에게 많은 활동량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요구하는데 이에 적합한 인물이 바로 히울만이다. 다만 바이아웃이 너무 높게 책정돼 당장 영입에는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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