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한그릇 먹는데 직원 회식비까지?...냉면집, 300원 '팁' 요구 논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냉면 한그릇 먹는데 직원 회식비까지?...냉면집, 300원 '팁' 요구 논란

센머니 2025-07-21 20:05:00 신고

3줄요약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센머니=강정욱 기자] 서울의 한 냉면 전문점에서 '직원 회식비' 명목으로 팁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매장의 물냉면 주문 옵션에는 '곱빼기(+2,000원)'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의 선택 옵션과 함께 가장 상단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300원)'라는 항목이 있다. 손님이 이 옵션을 선택하면 총액에 300원이 추가된다.

작성자 A씨는 "300원이란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왜 손님에게 직원 회식비를 부담시키느냐"며 "선택사항이라지만 팁 문화를 도입하려는 시도 자체가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근슬쩍 300원이라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손님들 거부 반응 약해지면 팁 가격 올릴 생각 아니냐. 직원 회식은 사장이 시켜줘라", "그럼 손님들 회식비는 너네가 주냐", "나를 먹여살리는 손님이 네 종업원 회식도 시켜줘야 하냐",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는 사장이 줘야지 왜 손님에게 달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