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자민당 참의원선거 패배에 "논평 안해…소통 지속할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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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日자민당 참의원선거 패배에 "논평 안해…소통 지속할 용의"

연합뉴스 2025-07-21 17: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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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집권 자민당의 패배로 끝난 것과 관련해 말을 아끼면서도 중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하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일본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유지하지 못한 것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중국은 선거 결과에 주목했다"면서도 "이는 일본의 내정으로, 특별한 논평이 없다"고 했다.

궈 대변인은 다만 "중국과 일본은 서로 가까운 이웃이고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일본과 함께 층위별·영역별 대화·소통을 지속 전개하면서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호혜 협력을 심화하면서 이견을 적절히 관리할 용의가 있다"며 "중일 전략적 호혜 관계를 전면 추진하면서 신시대 요구에 맞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중일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참의원 선거는 의원 248명의 절반인 124명을 3년마다 뽑는 형태로 진행된다.

전날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됐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번 선거 목표로 자민·공명 여당의 참의원 의석 과반 유지를 내걸었으나 두 정당이 획득한 의석은 47석으로, 과반 유지에 필요한 50석에 못 미쳤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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