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경상남도 산청군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 및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관계 부처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에 장화를 신고, 우산을 든 채 마을 내 토사가 무너져 내린 지점과 파손된 시설물을 직접 살펴봤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에는 산청군에 설치된 호우피해 통합지원본부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폭우 피해 상황이 워낙 심각해 대통령께서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철저한 조사와 이에 상응하는 실효적 대책 마련을 지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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