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820억 규모 ‘명장2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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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820억 규모 ‘명장2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직썰 2025-07-21 16: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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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두산건설]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두산건설]

[직썰 / 최소라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명장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두산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300-5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총 11개 동 규모로 아파트 1137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재개발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820억원(공급가 기준)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사업지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명장역과 서동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차량으로도 동래역 및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고, 대명여고, 명서초 등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명장근린공원·동래사적공원 등의 녹지 공간과 동래시장, 대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 역시 우수하다. 동래구 내에서도 입지 경쟁력이 높은 주거 선호 지역으로 평가된다.

두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지역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회사는 앞서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호·2호 사업지인 방학역, 쌍문역 동측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데 이어,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확보하며 수주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두산건설의 수주 잔고는 약 10조원 수준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건설 측은 “우수한 상품 개발과 성실 시공을 통해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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