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마포구는 서울 서부에 위치하며, 젊음과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거리와 아름다운 한강 변, 그리고 다양한 공원과 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이다.
7월 넷째 주 마포구의 날씨는 최고기온 34도에서 최저기온 25도 정도로 예보된다.
마포구에는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 홍익로, 어울마당로 일대에 펼쳐진 홍대 거리는 젊음과 예술,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치는 서울의 대표적인 거리이다. 개성 넘치는 패션 매장, 카페, 레스토랑, 클럽 등이 밀집해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연남동, 동교동 일대에는 옛 경의선 철길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경의선숲길 공원이 있다. '연트럴파크'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푸른 잔디밭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 독립서점 등이 많아 인기가 많다.
마포구 상암동에는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하늘공원과 한강공원이 있다. 하늘공원은 가을철 드넓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며, 서울 시내와 한강, 그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강공원 망원지구와 난지한강공원은 한강 변에 조성된 넓은 시민 공원이다. 산책로, 자전거 도로, 운동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수상 레저를 즐기거나 피크닉을 하기 좋으며,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증산로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석유 비축 기지였던 공간을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독특한 건축물과 함께 다양한 전시, 공연, 마켓 등이 열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포구에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카페와 쇼핑 공간도 있다. 상수동에 위치한 상수동 카페거리는 홍대 거리와 인접한 조용한 골목으로, 개성 넘치는 독립 카페와 레스토랑, 소품샵 등이 모여 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 좋다.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주상복합 건물 내에 조성된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브랜드 매장,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으며, 아름다운 조경과 분수대 등이 있어 쇼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마포구 마포나루길에 있는 서울함 공원은 한강에 정박된 실제 퇴역 함정 3척(서울함, 참수리호, 잠수함)을 활용한 함상 공원이다. 함정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해군 생활과 해양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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