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위원장 성수석)는 최근 이천시 노동계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교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월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천지역위 당직자 및 고문단(단장 노동현) 50여 명과 이천 관내 주요 노동조합 집행부 60여 명 등 약 110명이 참석해 노동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수석 위원장과 정상영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의장의 협의로 성사됐다.
간담회에서는 ‘소통’을 키워드로 한목소리 속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민주당과 노동계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성수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대선의 승리 요인 중 하나는 노동계와의 굳건한 연대였다”며 “이천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노동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영 의장은 “정치와 노동은 분리될 수 없는 관계다. 노동을 통해 삶을 이어가는 만큼, 정치 역시 노동의 눈높이에서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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