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복합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지원 전담팀’을 꾸리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김종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지원 전담팀의 첫 회의를 열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전담팀에는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 지역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실질적인 정책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선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계층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향후 수차례의 논의를 통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도출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해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즉시 반영해 신속한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지원 전담팀의 활동은 지역경제의 회복과 변화를 이끌기 위한 실질적 대응”이라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담팀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민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예산 확보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병행해 지역사회의 활력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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