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1일 경기 가평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실종자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경찰은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아울러 "지자체나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한 수해 복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 직무대행은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도 격려했다.
경기 북부에는 지난 20일 하루 최대 209㎜의 기습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 92명이 발생했다. 특히 가평·포천 지역은 시간당 76∼104㎜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가평 3명, 포천 1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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