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역사 '군산 말도 등대', 해양 체험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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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역사 '군산 말도 등대', 해양 체험 공간으로 변신

연합뉴스 2025-07-21 15:57: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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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등대 해양 문화공간 조성 사업 말도등대 해양 문화공간 조성 사업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있는 말도의 등대가 해양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말도 등대가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등대 해양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등대를 문화시설로 조성해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등대 해양 문화공간이 육지에 조성됐는데 도서 지역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향후 2년간 40억원을 들여 말도 등대 일원에 해양 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계획은 ▲ 전망대 설치 ▲ 말도 등대 해양문화관 조성 ▲ 트레킹·체험 콘텐츠 확충 등이다.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말도 등대는 116년간 서해를 지켜온 '해양 수호의 상징'이다.

CNN이 '아시아의 숨겨진 명소'로 선정한 고군산군도의 주요 관광 자원이며 천연기념물인 말도 습곡구조, 국가지질공원, 트레킹 코스 등 풍부한 자연·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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