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관 협력 ‘자살예발활동’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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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관 협력 ‘자살예발활동’ 첫발

투어코리아 2025-07-21 15: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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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7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정읍시
정읍시는 지난 17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정읍시

 

[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자살예방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 기반을 다지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는 자살예방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읍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손희경 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김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성백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유관기관, 단체, 기업, 개인 등 2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회의는 위원 임명식과 선서문 낭독, 정읍시 자살 현황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 내용 공유, 자살률 감소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살사망자 증가추세와 주요 요인을 공유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앞으로 자살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도자 등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현안을 점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주변을 살피고, 관심과 연대를 통해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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