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임시주거시설과 구호활동기금을 지원한다.
손해보험협회 CI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약 10억원 상당의 임시주거시설과 5000만원의 구호활동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남 산청,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우선, 구호활동기금 50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안전 확보 등에 사용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최대 15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하우스’ 지원 규모는 약 10억원 상당이다.
‘희망하우스’는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 산불 피해 20동, 수해 피해 4동, 전투기 오폭 피해 1동 등 총 25동이 지원됐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간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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