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 원 '필로폰' 국내 밀수 시도…60대 남성 태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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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만 원 '필로폰' 국내 밀수 시도…60대 남성 태국서 체포

모두서치 2025-07-21 15:22: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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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마약 용의자 두 명이 잇따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태국 이민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인 쑨장둥(39)과 한국인 김성(60)을 마약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김씨는 과거 필로폰을 한국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은 상태였으며, 중국인 쑨씨 역시 마약 밀매와 전자담배 불법 유통 혐의로 국제 수배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현지 경찰은 출입국관리관·마약통제위원회(ONCB) 합동 수사진과 함께 촌부리주 파타야 쑥쿰윗 71번가의 한 아파트에서 김씨를 검거했고, 이어 방람웅구 화이야이 탐본의 한 주택을 급습해 도주를 시도하던 쑨씨를 붙잡았다고 전했다.

수사 결과 김씨는 공범들에게 필로폰(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 180g을 음식 용기에 숨기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마약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실렸다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 적발됐으며, 경찰은 그가 밀수에 성공했다면 해당 마약이 최대 1800만 원에 팔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씨는 2년 이상, 순씨는 15일 이상 비자 기간을 초과해 불법 체류한 사실도 드러났다. 두 용의자는 모두 태국 법에 따라 기소됐으며 각국으로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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