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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산청군이) 재난 지역으로 선포돼서 예산이 지원되는 것을 가장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설피해 같은 경우 공공시설이 45건이고 사유시설이 27건인데 특히 저희 지역에는 원예 시설이 많다. 그래서 딸기 하우스 침수가 89헥타르 정도로 집계가 되고 있고 수도작 기타농작물 같은 경우에는 한 240헥타르 정도로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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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의원은 ‘산불 피해 후 수해 대비 과정에서 사전 정비 작업이 있었는가’라는 진행자의 말에 “불 이후에 수목 제거 작업, 불탄 제거 작업도 하고 하천 정비도 하면서 법면 붕괴 부분 이런 것들을 다 복구 작업을 했었다”며 “시천·삼장·단성에 불났던 것과는 별개로 산청읍과 남부 쪽으로, 신등·신안·생비량·차황 이쪽으로는 수해 피해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산불과는 상관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불이 난 곳에서 일부 산사태가 있지만 거기는 산불로 인해서라기보다는 그냥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일 걸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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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로 산청군에서는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산청군 일대에는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632㎜의 호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누적 강수량은 산청군 시천면이 798㎜, 함안군 583.5㎜, 합천군 532.2㎜, 창녕군 374㎜, 하동군 369.5㎜ 순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5255가구 6720명이 집으로 돌아갔지만, 689가구 929명은 마을회관, 체육관 등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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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산청군 수색 작업 3일째인 이날에도 실종자 4명(매몰 추정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 중장비와 드론, 구조견,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실종자가 남아 있는 4곳을 구역별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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