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코웨이가 지난 19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웨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수도권 6개 고등학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진행했다.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포인트경제)
대회에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총 6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결승전에서는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판과 운영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담당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웨이는 참가 학교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으며, 우수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대표 제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2022년에 창단했으며, 국내 실업 휠체어농구 6개 팀 중 유일한 민간 기업 운영 팀이다. 비시즌 기간에는 전국 초·중·고교, 대학교 및 유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스포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농구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삼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휠체어농구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스포츠”라며 “코웨이 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통합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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