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지난 20일 가평지역 폭우 때 발생한 산사태에 의해 매몰됐던 70대 남성이 수색 이틀째 발견됐다.
21일 가평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가평군 북면 제령리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라 바로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앞서 소방 당국은 지난 20일 오전 5시 20분께 가평군 북면 적령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A씨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었다.
A씨가 숨진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가평 3명, 포천 1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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