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일부 시민들이 절차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앱 및 홈페이지, 은행 창구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시민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청 대상자 중 일부가 정확한 절차를 파악하지 못한 채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서 접속자가 급증, 사이트 오류가 발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청은 각 카드사나 지역상품권 앱 등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며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행안부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사례가 많아, 홈페이지 접속을 자제해달라고 공지 중"이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불가능하며, 사전에 고지한 방식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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