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 F&F가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모펀드 센트로이드와의 갈등 속에서, F&F는 인수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하며 인수 의지를 확고히 했다.
F&F는 당초 투자 목적이었던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해 우선매수권 행사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선정은 이러한 인수 전략의 일환으로, F&F는 적기에 실효적인 인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입장이다.
F&F는 현재 진행 중인 테일러메이드 매각 절차에 대해 사전 동의한 바 없으며, 이는 계약상 동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F&F는 센트로이드의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F&F는 테일러메이드 인수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는 동시에, 계약상 권리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다. 이번 골드만삭스 선정은 F&F의 테일러메이드 인수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F&F의 적극적인 인수 의지 표명으로 테일러메이드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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