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4'에서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FC환타지스타'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를 꺾고 설욕에 성공하며 축구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4' 16회에서는 'FC환타지스타'가 '라이온하츠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접전으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안정환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게바라를 선발로 내세우며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동국 감독은 '우트리오'를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전반전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 24분 게바라가 터뜨린 그림 같은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마선호의 스루패스를 받은 류은규의 연결을 게바라가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 '라이온하츠FC'의 골망을 흔들었다. 게바라는 득점 후 감격에 젖은 모습을 보였고, 안정환 감독은 "결국 스트라이커는 한 방"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국 감독 역시 "저걸 어떻게 막냐"며 감탄했다.
이날 승리로 'FC환타지스타'는 '라이온하츠FC'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며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비록 골득실 차이로 1위 자리는 지켜내지 못했지만, 승리 그 자체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라이온하츠FC'는 에이스 이신기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뭉쳐야 찬다4'는 3라운드를 앞두고 시우민, 한현민, 천주안, 신우재 등 새로운 멤버 영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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