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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기재부 세종 청사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은 통일교가 윤모 전 세계본부장을 통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주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ODA 사업을 총괄하는 기재부 개발금융국 등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22년 6월 13일 기재부는 한-캄보디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증액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이날 수출입은행 본점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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