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 헤어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화제다. 그녀의 SNS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헤어스타일 참고서. 특히 앞머리의 유무와 스타일링 방식에 따라 인형 같은 소녀에서 우아한 여인까지 극적인 분위기 변화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앞머리를 내린 '덮원영' 스타일은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눈썹을 살짝 덮는 풀뱅 헤어스타일은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며, 비현실적인 인형 비주얼을 완성한다. 화려한 무대 메이크업과 만나 시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이마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뱅은 한결 부드럽고 청순한 느낌을 준다. 자연스럽게 땋은 머리나 긴 생머리와 어우러져 따라 하고 싶은 '여친짤'의 정석을 보여준다.
앞머리 없이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깐원영' 스타일은 성숙하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넘겨 묶은 로우번 스타일은 장원영의 갸름한 얼굴형과 우아한 목선을 그대로 드러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팬들은 "깐원영은 레전드", "배우 포스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또 다른 매력에 열광한다.
이처럼 장원영은 앞머리의 유무만으로도 전혀 다른 사람인 듯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풀뱅은 유니크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시스루뱅은 청순함을, 앞머리 없는 스타일은 세련되고 성숙한 이미지를 준다. 올여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면 장원영처럼 앞머리에 작은 변화를 주어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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