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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랩(Police Lab)은 치안을 뜻하는 폴리스(Police)와 리빙랩(Living-Lab)의 합성어다.
국민·공공기관(경찰·과기정통부)·연구자가 협력하여 치안현장의 문제를 발굴·연구·실증하는 연구개발 과제다.
앞선 사업(폴리스랩1.0, 폴리스랩2.0)의 성과물인 △보이는 112 긴급신고 지원 시스템 △스마트폰 지문 식별·신원확인 시스템 △112 정밀탐색 시스템 등이 현장에 보급·활용되고 있다.
폴리스랩 3.0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36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사전검증연구를 통해 선정된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범죄현장 3D 재구성 기술 △경량 혼합형 방검·베임 안면·목 보호장비 등 3개 과제의 연구를 개시한다.
이번 연구는 최근 화두인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 게 특징이다.
AI 기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은 블랙박스, 현장 사진 등 단편적인 정보를 종합해 사고 당시 상황을 3차원 입체로 재현해 교통사고 분석·처리를 효율화한다. AI 기반 범죄현장 3D재구성 기술은 놓칠 수 있는 범죄 단서를 인공지능이 능동적으로 탐지하는 식으로 현장감식을 지원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과기정통부와 연구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연구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과학수사·장비 등 담당 부서와 연구기관은 별도 실무회의를 갖고 향후 현장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치안감)은 “2018년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기획한 ‘폴리스랩’은 이제 명실공히 우리나라 과학치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인공지능 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치안현장에 효율적으로 접목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치안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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