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기영 조합장, "친절·안전 운행으로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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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기영 조합장, "친절·안전 운행으로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동참"

경기일보 2025-07-21 13:2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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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김기영 조합장. 윤덕흥기자

 

“틀에 박힌 형식은 중요하지 않아요. 오직 고객·시민을 위한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조합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군포개인택시조합 김기영 조합장의 말이다. 그는 조합원, 대의원, 총부부장을 거쳐 조합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취임한 김 조합장은 25년여를 대형버스, 개인택시 등 운수업에 종사한 베테랑 운전자로 모범운전 도지사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도 수상했다.

 

475명의 조합원이 있는 군포개인택시조합에서는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은 군포는 물론이고 같은 영업지역인 안양, 의왕, 과천을 누비며 지역 도로망을 한눈에 꿰고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시는 것뿐 아니라 각종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 등을 해당 관청에 전달하는 지역 파수꾼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13개 단체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조합원의 협조로 5대의 개인택시를 편성해 강동보훈병원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한 달에 50회 정도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마다 봄, 가을에 재가노인과 홀몸노인의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부도, 안성 팜랜드, 아산 피나클랜드 수목원에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시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이동을 위한 차량을 마련하기 위해 조합원에게 단체 문자를 띄우면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매번 50대 가까이 참여한다. 함께하는 조합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김 조합장은 말했다.

 

군포시 대표축제인 철쭉축제, 시민의 날 등 크고 작은 각종 지역 행사, 설날·추석 연휴 기간 산본재래시장 등 전통시장과 교통혼잡지역에서 질서유지 활동 등 모범운전자회와 조합원 등의 활동도 남다르다.

 

이 외에도 조합원 소모임별로 경로당 물품 전달, 사랑의 쌀 나눔, 교통캠페인 등 단순한 시민의 이동수단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봉사하는 선한 기능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택시는 도시의 얼굴”이라는 김 조합장은 “개인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이동 서비스 제공 및 시민이 만족하는 군포개인택시조합이 되도록 조합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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