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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남서울중과 난우중, 장승중 등 관내 3개 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4일 남서울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회의 수업을 진행했었다. 스트레칭, 소도구 근력운동, 협응력 발달을 위한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체험했다.
오는 9월까지 난우중학교와 장승중학교에서도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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