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CEO-임차인 간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과천 본사에서 청렴소통 간담회 ‘청심환’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당사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과 함께 청렴소통 간담회 ‘청심환’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기환 마사회 회장이 직접 임차인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차인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 회장과 실무진이 응답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한 ‘청렴실천 공동 선언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불공정 관행 및 부패 척결, 지속가능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공동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정 회장은 “청렴은 기관과 임차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투명하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과의 실질적 소통을 이어가며, 임대업무 전반에 대한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