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소환 불응…"APEC 일정 때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특검 소환 불응…"APEC 일정 때문"

아주경제 2025-07-21 11:25:53 신고

3줄요약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7월 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21일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에 불응했다. 

HS효성 측은 이날 "조현상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적인 해외 일정과 3차 회의를 주관하느라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소환 불응 사유를 밝혔다. 

이어 "특검 소환 일정을 조정 중"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부회장은 지난 15~18일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를 위해 출국한 바 있다. 조 부회장은 공식 회의 참석한 후 현지 부대 행사에도 참석하기 위해 일정 조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총 35억원을 김 여사의 집사 김예성 씨 소유의 렌터카 회사 IMS모빌리티에 특정 의도를 갖고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집사 게이트'는 지난 2023년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린 김모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에 카카오모빌리티와 HS 효성그룹 계열사 등에서 180억원을 투자받았다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특검팀은 기업들이 거액을 투자한 배경에 김 여사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