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1일 0시 58분께 전남 완도군 치도 인근 해상에서 2.1t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A호는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치도 쪽으로 접근해 조업하려다 좌초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어선은 좌초 과정에서 선수 부분에 균열이 생겼지만 침몰 위험은 없어 자력 복귀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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