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주들의 식자재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민생회복 할인전’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외식업주 전용 커머스 ‘배민상회’에서 국내 1위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 직배송 상품을 포함한 1만여 종 식자재를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우아한형제들 (포인트경제)
이번 할인전은 최근 식자재 가격 급등과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한 물량 공급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해 기획됐다. 할인 대상 품목에는 쌀, 브라질산 닭정육, 채소류, 계란, 고춧가루, 대두유, 치즈 등 외식업주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식자재가 포함됐다.
할인 방식은 기본 상품 할인 최대 34%에 기간별 추가 할인율을 더하는 구조다. 7월 27일까지는 10%, 8월 31일까지는 8%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배민상회는 할인 품목을 외식업주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 위주로 선정해 공급 안정과 가격 부담 경감을 동시에 도모한다. 제품은 주문 후 업주의 냉장고까지 직배송된다.
배민 관계자는 “장마철 가격 폭등과 공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할인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부담 완화와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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