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40주년 맞아 미래 성장 위한 선제적 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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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40주년 맞아 미래 성장 위한 선제적 투자 나서

포인트경제 2025-07-21 11: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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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삼성메디슨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본격화한다. 올해 상반기 삼성메디슨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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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은 지난 40년간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이후 영상 성능 향상, 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 사용자 중심 설계 등 기술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럽 등 다수 지역에서 공공 입찰 수주가 증가했고 미국 내 대형 병원 진입도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삼성메디슨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영업력 강화,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업계 리더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영업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우수 인력을 영입해 직판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로 분과별 전문 영업 조직을 세분화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호주, 캐나다, 멕시코 등 신규 대형 시장을 발굴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

차세대 기술 확보 측면에서는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진단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삼성메디슨은 AI 역량 중심의 연구개발(R&D)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유수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인프라 활용을 확대하고 현지에 Innovation Lab과 Next Generation Tech Lab을 신설해 차세대 초음파와 진단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 역량도 확대한다. 기존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분야를 넘어 심장내과, 현장진단 등 분과별 라인업을 강화한다. 심장, 간, 자궁 등 주요 장기의 사이즈와 질병 지표를 실시간 자동 시각화·정량화하는 AI 기능을 갖춘 제품을 확대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생산 설비 확장도 추진 중이다. 홍천 공장 증축 공사에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공정을 도입해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생산량을 현재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품질도 고도화한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메디슨은 앞으로도 차세대 의료 기술을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진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난 40년간 쌓아온 글로벌 의료진과의 신뢰에 선제적 투자를 더해 글로벌 진단기기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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