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전통 문화 교류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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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전통 문화 교류 체험 기회 제공

경기일보 2025-07-21 10:5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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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우정 경기공유학교을 기반으로 필리핀 및 중국 학생과의 한국문화교류 체험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제공
안산교육지원청이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우정 경기공유학교을 기반으로 필리핀 및 중국 학생과의 한국문화교류 체험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 제공

 

안산시에 소재한 한 초등학교가 경기공유학교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국제교류협력을 통한 한국문화 교류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1일 관내 해솔초교가 필리핀 및 중국 학교와 연계한 국제 교류협력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글로벌 협업은 물론 문화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단순 방문이 아닌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 공동 프로젝트, 상호 방문교류, 홈스테이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중국 현지를 사전에 방문, 학교 간 교류 진행에 이어 방한한 필리핀·중국 학생들이 해솔초교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한 뒤 필리핀 학교를 방문하는 등 상호 순환형 국제교류가 실현되고 있다.

 

또한 이번 교류는 해외 학교와 안산지역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 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은 물론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는 국제 교류의 교육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한한 학생들은 경기공유학교 가운데 하나인 인성공유학교를 방문,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했는데 활동에는 △전통놀이 △떡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문화 골든벨 모둠대항전 등이 포함돼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안산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화가 김홍도를 주제로 한 엽서와 배지를 선물로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같은 활동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사업인 ‘경기공유학교’의 정책 취지를 실현하는 사례로서 ‘교육의 장’을 세계로 확장, 학교 간 자원을 공유하고 국제교류협력 교육활동의 실천 중심 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을뿐 아니라 인성공유학교를 통해 이뤄진 문화 체험은 외국 및 한국 학생들 간의 상호 존중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진 안산교육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안산교육이 경계를 넘어 해외 학생과의 협력과 문화 교류를 실현한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국제교류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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