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지난1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을 선임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의료관광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서울시의 의료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민간 협력 확대, 의료관광 거버넌스 구축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서울은 외국인 환자의 약 80%가 집중되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그에 걸맞은 제도적·정책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의료관광 특별위원회가 의료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 논의의 중심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관광특위는 김혜영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고광민(서초3), 김길영(강남6), 김용호(용산1), 김태수(성북4), 김형재(강남2), 옥재은(중구2), 이상욱(비례), 이종배(비례), 이종환(강북1), 황철규(성동4),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박강산(비례), 아이수루(비례), 우형찬(양천3), 한신(성북1)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의료관광 특별위원회는 연내 2차례의 서울의료관광 산업현장 시찰에 나서 의료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및 전문가 면담을 통해 제도개선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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