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해 론칭한 고객 선택형 결합 서비스 ‘내맘대로 항공+호텔’의 예약 고객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내맘대로 항공+호텔 예약 인원을 살펴보면 론칭 직후인 지난해 3월 대비 403% 증가했다. 소비자가 항공, 호텔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스톱 결제 시스템과 위기상황 지원 서비스 ‘에이치 케어(H care)’ 등 편의성을 더한 서비스도 액티브 시니어 층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전 구매 이력을 살펴보면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예약한 10명 중 3명은 패키지여행, 3명은 항공 및 호텔만 직전에 구매한 이력이 있었다.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새로운 여행 방법으로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여행 소비 형태가 보다 다채롭게 교차 및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자유도와 편의성의 중간 지점으로 내맘대로 항공+호텔을 선택하는 수요가 연령을 불문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 및 항공·호텔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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