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4회 3:3 농구대회' 성료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3:3 농구대회'.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충북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3:3 농구대회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경쟁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체력을 기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19일 열렸으며, 14~19세 청소년들이 3~5명씩 팀을 구성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에 참여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준결승, 결승을 거쳐 각 부문에서 중등부 2팀, 고등부 2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 경기 중간에는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팀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도 함께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승패를 떠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