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권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감포정수장을 개량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3년 8월부터 최근까지 90억원을 들여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바꾸는 등 자동화 설비와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동경주권 주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 수질과 운영 안정성이 개선됐다.
감포정수장은 가동한 지 50년이 지나 낡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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