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45억원 규모 '대법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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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45억원 규모 '대법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자 선정

비즈니스플러스 2025-07-21 10:4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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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I./사진=KT
KT CI./사진=KT

KT는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원 규모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으로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와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경험과 AI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요약,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구축한다.

향후 KT는 이번 대법원 사업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 한국적 AI 모델 믿:음 2.0 기반 B2G·B2B AX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용규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KT가 보유한 AI 역량을 집약해 사법행정의 실질적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믿:음 2.0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CT 컴퍼니로서 국가 사법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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