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만석동 폐 아스콘 파쇄 공장 설립...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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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만석동 폐 아스콘 파쇄 공장 설립... "강력 반대"

투어코리아 2025-07-21 10:3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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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인천 동구청 본관 1층 기자회견실서 인천 동구의회 윤재실 의원과 만석동 폐 아스콘 파쇄공장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주민들은 2-135번지에 추진 중인 폐 아스콘 파쇄 공장 설립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7.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21일 오전 인천 동구청 본관 1층 기자회견실서 인천 동구의회 윤재실 의원과 만석동 폐 아스콘 파쇄공장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주민들은 2-135번지에 추진 중인 폐 아스콘 파쇄 공장 설립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7.21. / 투어코리아 이창호 기자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우리는 단지 한 공장의 입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지역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21일) 오전 인천 동구청 본관 1층 기자회견실서 인천 동구의회 윤재실 의원과 만석동 폐 아스콘 파쇄공장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주민들은 2-135번지에 추진 중인 폐 아스콘 파쇄 공장 설립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재실 의원과 비대위는 “해당 부지는 주택과 100m, 아파트 단지와는 2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분진·소음·중금속 등의 환경적 우려가 제기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근에는 경로당과 초등학교도 있어 주민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민들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폐 아스콘 파쇄 공장은 고령층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밀집한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라며 “열처리가 없다는 업체 주장과 달리, 분진·소음·환경 유해물질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계획서 제출을 문제삼으며, 주민 생존권 및 건강권 보호 차원의 대응”을 요구했다.

윤재실 의원은 “해당 공장 설립이 생활환경권을 침해한다고 판단, 동구청에 부적합 판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비대회는 "우리는 단지 한 공장의 입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지역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서명운동과 1인 시위, 현수막 게시는 물론, 인천시청 앞 대규모 집회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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